이는 지난해 5월 북태평양 소하성 어류위원회(NPAFC)에 가입하면서 우리나라도 연어자원국으로서 국제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된 것.
NPAFC는 연어자원의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가 북태평양 연어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1993년에 설립해 본부는 캐나다 벤쿠버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28일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동해수산연구소 연어연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캄차카에서 열리는 NPAFC 분과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일본 및 러시아와 함께 연어성장 및 회귀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10월에는 일본 북해도에서 NPAFC 활동사항, 2005년도 계획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연례회의를 실시하고, 11월경에는 연어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연수 및 전문가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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