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중단됐던 군산∼중국 청도간 항로에 국제카페리선이 다시 취항할것으로 보인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주)세원마리타임은 1만830톤의 화객선으로 6월부터 매주 3항차 이 항로를 운항한다는 골자의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군산항에서의 청도항 출항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이며 나머지 화요일, 목요일과 토요일은 청도항에서 군산항으로 출항하게 되고 운항선박은 여객정원 535명에 화물적재량은 100TEU다.
(주)세원마리타임은 이를 위해 일본∼중국청도간의 정기여객화물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청도소재 선박회사를 파트너로 자본금 200∼300만달러의 가칭 (주)세원페리라는 합자회사(한국과 중국 6: 4의 비율)를 설립하고 본사는 서울에 두되 군산과 청도에 지사를 두기로 했다.
한편 (주)세원마리타임은 한국산 중고차 수출운송및 컨테이너 해상운송대행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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