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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경비행장 타당성 조사 의뢰
울릉군, 경비행장 타당성 조사 의뢰
  • 김기만
  • 승인 2005.02.25 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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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 잦아… 주민·관광객들 큰 불편

울릉군이 올해 1억원을 들여 경비행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섬의 유일한 교통 수단으로 현재 (주)대아고속해운이 포항∼울릉도, 강원도 묵호∼울릉도 등 2개 정기 여객선 노선과 울진 후포∼울릉도 간의 부정기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나 동해상의 잦은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들 3개 노선도 승객 부족으로 포항-울릉도간을 제외하고 여객선이 정상 운항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포항∼울릉도간 정기 여객선이 56회 결항됐고 올들어서도 이미 24회나 결항됐다.

이에따라 군은 여객선 외에 교통 대체 수단으로 경비행장을 건설키로 하고 오는 3∼4월께 전문기관에 조사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군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경비행장 건설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잦은 여객선 결항에 따라 생활에 불편을 느낀 주민들이 섬을 떠나고 있으며 천혜의 관광 자원을 두고도 관광객 유치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울릉군의 관광 소득과 발전을 위해 여객선 이외 경비행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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