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평의회는 연례 총회 사이에 개최되는 중간회의(interim meeting)의 성격으로 과학평의회 위원과 집행이사회 위원 등 PICES 6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캐나다)의 정부대표와 전문가 등 모두 3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해양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등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회의에서는 △PICES의 발전전략 수립 △국제해양개발위원회(ICES) 및 북태평양소하성어족보전위원회(NPAFC) 등의 타 국제기구와의 협력증진 △유해적조와 21세기 해양생물양식에 대한 연구그룹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PICES는 북태평양지역에서의 해양과학·기술 증진과 정보교환을 목표로 지난 1992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에 5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