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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美조선소와 기술지원 계약
현대미포조선, 美조선소와 기술지원 계약
  • 김기만
  • 승인 2005.01.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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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달러 로열티에 기술 수출

현대미포조선이 미국 크배너 필라델피아 조선소(KPSI.Kvaerner Philadelphia Shipyard Inc)에 로열티를 받고 선박의 건조기술을 지원하는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가 해외 조선소에 포괄적인 설계 및 건조기술을 수출하는 첫 사례로, 세계 조선시장에서 국내업계의 기술력과 품질이 입증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7일 미국 KPSI사와 오는 2009년말까지 4년간 선박 건조기술을 지원하는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도면 판매와 로열티 수입 1012만달러를 포함해 총 2692만달러이며 계약 내용은 석유제품 운반선 12척을 건조하기 위한 도면판매와 건조기술, 자재공급 등이다.

과거 국내 조선업체가 일부 소형 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 등의 설계 도면을 해외에 지원한 사례는 있었으나 12척에 달하는 선박 건조를 위한 도면판매와 기술·자재공급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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