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협의회는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올해 8%대의 높은 운용수익을 올린 권 차장과 함께 박형로 국민은행 팀장을 올해의 채권딜러로 발표했다.
권 차장은 올해 운용한도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해 시장 평균채권 수익률 6.09%보다 훨씬 높은 8%대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올 11월까지 약 150억원이 넘는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
그는 “단기딜링보다 장기추세를 파악하고 가급적 장기투자를 하려고 했던 투자원칙이 금리하락기와 맞물리면서 좋은 실적을 낸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