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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신문
  • 승인 2004.04.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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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MOL, K-Line 등 일본 3사
지난해 회계연도 경영실적 크게 개선 전망
NYK, MOL, K-Line 등 일본 3개 주요 선사들의 2003년 회계연도 1/4~3/4분기(4~12월) 중 수익이 전년동기 실적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동기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NYK사의 지난해 1/4~3/4분기 중 순수익은 3억 2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9780만 달러에 비해 두배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2003년 전체회계연도(2002. 4. 1~2003. 3. 31)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 136억 달러와 비교해도 140% 증가한 것. 또한 MOL사는 지난해 4~9월 기간 중 3억7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는데, 이것은 전년도 전체회계연도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 1억3950만 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K-Line사의 경우도 동기간 중 순수익은 2억200만 달러로 전년도 전체회계연도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 9억8700만 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NYK사의 경영실적 개선은 해운부문의 물동량 증가, 운임상승, 물류사업부문 그리고 터미널사업부문의 운영수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NYK사의 운항소득은 벙커가격 상승과 달러화 약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6억4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MOL사는 경영실적의 개선이 세계경기의 회복과 특히 중국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컨테이너선 시장이 꾸준히 호조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MOL사는 이 기간 중 아시아→북미 항로에 4500TEU급 선박 8척을 투입함으로써 선박량을 증가시켰던 것이 경영실적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MOL사는 벌크선과 자동차 운반선 부문에서 수익이 크게 개선됐는데, 특히 중국의 철광석과 철강 수요의 급증에 따른 운임수입 증가와 함께 유조선과 LNG선 부문에서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K-Line사도 중국의 수출입물동량 증가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북미와 유럽지역의 선박량 부족과 아시아지역 물동량 증가로 운임이 회복된 것이 경영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김태일>

P&O그룹, P&O Nedlloyd사 보유지분 50% 매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얄 네들로이드(Royal Nedlloyd)사는 P&O Nedlloyd(PONL)사에 대한 P&O사 보유지분 50%를 2억1500만 유로(2억 6,900만 달러)에 매수했다.
PONL사는 38만7300TEU(2003년 기준)의 운항선박량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제3위 정기선사로서 NYK, Hapaq Lloyd, OOCL, MISC사 등 4개사와 함께 Grand Alliance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PONL사는 오는 4월 회사 이름을 ‘Royal P&O Nedlloyd’로 개명해 독립된 새로운 회사로 재출발할 예정이다.
다만 PONL이라는 브랜드명은 향후에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이 같은 지분매각에 따라 PONL사의 출자비율은 종래 50 : 50 비율에서 네들로이드 75%, P&O 25%로 변경됐다.
P&O그룹은 나머지 지분 25%는 최소 6개월 안에는 매각하지 않을 방침인데, 다만 향후 나머지 지분을 네들로이드사에 매각할 경우 1997년부터 7년 간 지속됐던 양자의 협력관계는 종료된다.
이 같은 P&O그룹의 정기선 사업부문 축소는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항만사업에 특화할 목적으로 그룹내 Off-shore사업부문, 벌크부문의 매각 및 크루즈사업부문의 분할 등 지난 수년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온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지난해 CP Ships사에 매각하는 방안이 진행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양자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성사가 불발된 적이 있었다. <한철환>
/제공=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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