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은 오는 6월 새로운 어장 조사를 위해 하와이 해역과 오호츠크해에 전문가 4명과 시험조사선 탐구 1호를 파견할 방침이다. 조사선은 약 100일간 돔류에 대한 어장 조사를 실시한다.
또 하와이 어장 조사에는 민간 어선 2척이 함께 투입돼 돔류를 직접 어획해 서식 분포와 경제성 등을 점검하며, 약 20여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수과원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6월~8월 중 오호츠크해역 내에서 아직 명태 조업이 이뤄지지 않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측은 선박 등을 제공하고 우리나라는 어자원 전문가 2명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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