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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2개 대학들, 사업권역 통합 반대
전남 12개 대학들, 사업권역 통합 반대
  • 김기만
  • 승인 2004.04.3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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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으로 전남지역 혁신협의회 구성해야”

목포대를 비롯 목포해양대, 초당대 등 전남지역 12개 4년제 대학이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를 반대하고 나서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들 대학 기획처장은 최근 목포대에서 모임을 갖고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광주·전남 사업권역 통합을 반대한다는 데 합의하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대학을 분야별로 특성화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사업 권역이 통합되면 광주권 대학 위주의 사업선정으로 인해 지역간의 불균형 발전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사업은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광주· 전남 지역의 전략 산업과 자치단체의 자립화 방안이 다른 점을 감안, 사업권역을 분리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광주·전남지역 대학 여건 및 규모를 감안, 사업권역을 분리하여 전남지역 혁신협의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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