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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합계획실행계획안, 군산항·새만금신항 제외에 군산·전북 경제단체들 즉각 반발
국토종합계획실행계획안, 군산항·새만금신항 제외에 군산·전북 경제단체들 즉각 반발
  • 군산= 한상현
  • 승인 2004.04.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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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실행계획안에서 군산항과 새만금신항개발이 제외된 것에 대해 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경실련전북지역협의회가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대 중국화물처리 중심항으로 인천 송도신항만, 평택항, 목포신항을 개발하고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만을 제외시킨 것은 대 중국전진기지로서의 최적지인 군산항의 개발을 포기한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이 결여된 항만개발정책이라고 보고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은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물동량이나 대중국 교역조건이 평택이나 목포신항보다 유리한 군산항이 본 실행계획안에서 제외돼야 하는지에 대해 군산시민들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전북도는 군산항과 새만금지역을 동북아 물류전진기지로 구축하기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2007년 세계물류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인데도 불구 이같이 제외시킨 것은 정부의 국토균형개발계획에도 맞지 않는 중앙부처의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군산경실련은 “전북도는 국제적 관문기능을 가진 항만·공항을 확충한다고 돼 있지만 이미 평택항이나 목포항에 집중투자하고 있어 군산항은 이들 항구의 대체항으로 전락, 낙후된 항구로 남을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도내 경실련협의회는 제4차 국토종합실행계획안이 재검토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군산시와 전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촉구와 함께 중앙부처는 실행계획안에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반드시 대 중국화물처리 중심항으로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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