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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청 순찰선 ‘해미르호’취항
부산해양청 순찰선 ‘해미르호’취항
  • 나기숙
  • 승인 2004.09.2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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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간 총 사업비 15억7500만원 투입해 건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일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신조 항만순찰선 ‘헤미르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한 순찰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총 사업비 15억7500만원을 투입해 건조한 것으로 44톤급 강선(상부구조물은 알루미늄)이며, 전장 25.3미터, 최대속력 22노트로서 부산항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쾌속순찰선이다.

순찰선에는 독일 MTU사의 1428마력급 주기관 2대가 탑재되어 있으며 레이더, 위성항법장치, 자동위치송신장치, 측심기, 통신설비 등 첨단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부산해양청은 이번에 신조된 ‘헤미르호’는 관할 항만 및 인근해역의 해상교통안전확보, 개항질서유지 및 항만운영 지원업무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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