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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양식 바지락 집단폐사
충남 서해안 양식 바지락 집단폐사
  • 나기숙
  • 승인 2004.04.28 0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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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서해안에서 양식되던 바지락이 집단폐사해 수산당국을 당혹케 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서 양식 바지락이 집단 폐사한 후 현재까지 보령과 태안지역 11개 바지락 양식장 129㏊(보령 7개 76㏊, 태안 4개 53㏊)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했다.

또 기온과 수온이 크게 상승하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폐사하는 바지락이 더욱 늘어날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산해양청은 바지락 집단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달 초 갑작스런 혹한으로 바지락의 활력이 저하되면서 기생충(Perkinsus sp.)에 감염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대산해양청 관계자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폐사한 바지락을 전량 수거해 폐기하고 일정하게 자란 바지락은 서둘러 채취할 달라”고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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