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인천과 서해 도서를 잇는 연안여객선 승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14만8763명을 기록했으며, 인천과 중국간 8개항로의 한·중 국제여객선 이용 승객은 42% 늘어난 12만857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여객 증가는 연안여객선의 경우 주5일 근무제 시행 확산으로 관광객이 늘었으며, 국제여객선은 지난해 사스 여파로 감소했던 승객이 다시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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