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3-28 17:14 (목)
한진해운 국내외 IR 대폭 강화
한진해운 국내외 IR 대폭 강화
  • 김기만
  • 승인 2004.07.26 0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해운이 국내외 투자자을 대상으로 기업홍보(IR)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미주, 구주, 홍콩, 싱가포르 지역에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정기적인 해외 기업설명회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또한 매분기 실적 발표때마다 정기적으로 국내 기업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기업 설명회(Non-Deal Roadshow)를 지난 4월26부터 5월7일까지 2주간에 걸쳐 런던, 로테르담, 뉴욕, 보스톤, 홍콩, 싱가포르에서 실시,51개 기관, 74명의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서 한진해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영업전망, 장기 전략 및 비젼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는 전세계 해운회사들 중에서 싱가포르 국적선사 NOL 이어 두번째이다.

특히 국내 해운회사로는 처음으로 해외 투자 기관들을 방문, 임원진들이 직접 프리젠테이션 함으로써 해외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기업 설명회 실시 자체만으로도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과시한 계기됐으며, 과거와 달리 한진해운이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윤리성으로 회사 및 주주들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진해운측은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 정기적인 국내외 기업 설명회을 통해 주기적이고 투명한 회사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 가치를 보다 더 고양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IR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해외 기업설명회 추가 실시할 예정인데 오는 10월 중순(3/4분기 실적 발표 전)경 미주, 구주, 홍콩, 싱가포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진해운은 다음달 4일 증권거래소에서 2/4분기 실적 발표때 1차 국내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최고 경영층 임원, 컨테이너/벌크 영업본부 임원, 관리/재무 본부 임원, 국내외 저명 경제학자, 애널리스트 또는 해운 리서치 기관을 초빙하고 국내 기관 투자자 및 언론 기관을 초청 회의도 가질 계획이다.

이어 2차 국내 기업설명회는 오는 11월 첫째주 3/4분기 실적 발표때 증권거래소에서 최고 경영층 임원, 컨테이너/벌크 영업본부 임원, 관리/재무 본부 임원, 국내외 저명 경제학자, 애널리스트 또는 해운 리서치 기관 초빙해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