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올 상반기 공제사업 실적이 계획대비 110%의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험시장의 경색으로 국내·외적으로 대폭적인 보험료 인상요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부담경감 및 공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선박공제 가입인수한도액 상향조정 및 손해율에 따른 선원공제 조정계수를 조정해 시중보험사보다 25∼30% 정도 보험료를 절감하는 등 계약자들에게 보다 질높은 써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해운조합 또 공제가입 권장 매뉴얼 재정비, 전문화교육를 통한 공제담당직원들의 자질 향상, 목표관리제도 도입을 통한 효율적 사업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제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공제가입선박 운항사업자의 안정적 사업영위를 다각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공제담당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해상보험법 및 약관, 클레임 처리 등 Underwriting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전문화 교육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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