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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창오 사장 , 과학기술 최고 훈장 받아
포스코 강창오 사장 , 과학기술 최고 훈장 받아
  • 김기만
  • 승인 2004.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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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창오 사장이 과학기술훈장 최고 등급인 창조장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제3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사진)에서 강창오 사장은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창조장을 직접 수상했다.

과학기술훈장 1등급인 창조장은 산업훈장의 최고 등급인 금탑산업훈장에 해당한다.

강창오 사장은 세계 철강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 제철법인 파이넥스(FINEX)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인들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파이넥스 기술은 고로제철법과는 달리 소결공정과 코크스공정이 필요 없어 용선 제조원가 절감뿐 아니라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혁신 제철기술이다.

1971년 공채 3기로 포스코에 입사한 강창오 사장은 포항제철소장,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개발 활동을 추진해 포스코의 철강제조 기술력을 대폭 높였을 뿐 아니라 자동차사 등 고객의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 체계화와 최첨단 가공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사진 : 강창오 사장이 지난 21일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과학기술훈장 최고 등급인 창조장을 수상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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