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대표 박정천, KL-Net)는 7월부터 국가공인전자인증서 기반의 전자세금계산서 ASP서비스(LogisBill)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KL-Net은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전자인증서 기반의 XML/EDI & VAN(Value Added Network) 방식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개발, 지난 2001년 9월부터 LG전자(주)와 그 거래처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ASP방식으로 서비스 모델을 추가, 확대함으로서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회계시스템에서 세금계산서를 출력하여 우편 또는 인편으로 거래처에 전달함으로서 전달 및 보관상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이에 업무개선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국가공인전자인증서 기술을 적용한 전자세금계산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더불어 국세청에서도 전자세금계산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도입에 관한 국세청고시'를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 전자세금계산서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L-Net은 지난 10년 동안 국가기간망 운영을 통해 입증된 안정적 시스템 운영능력과 국내 제일의 전자문서처리 기술, 자사가 독자 개발한 XML/EDI 솔루션(ReXpis) 및 다양한 고객 전산환경에 맞는 맞춤형 Interface기술 등을 종합 패키지화해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LogisBill)을 개발했다.
그동안 LG전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경험에서 얻은 Know-how를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자세금계산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과 서비스를 크게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KL-Net은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ASP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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