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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365일 해안감시"…해안감시레이다-II 체계개발 성공
"24시간 365일 해안감시"…해안감시레이다-II 체계개발 성공
  • 해양안전팀
  • 승인 2024.06.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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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해안감시레이다-II(GPS-240K)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안경계 강화 시스템 조기 구축 필요성에 따라 30개월이라는 짧은 연구개발 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순수 국내 기술로 이룬 성과다. 

해안감시레이더-II 사업은 현재 군이 25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해안감시레이다를 대체할 목적으로 2022년 12월부터 업체주관연구개발(STX 엔진)으로 착수한 사업으로, 혹서기 및 혹한기 시험 등 다양한 환경아래에서 장비 성능을 평가한 결과, 주요 시험평가 항목에서 기준보다 높은 성능이 확인되었으며, 국방부로부터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특히, 해안감시레이다-II는 현재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다와 비교하여 탐지성능 및 운용성 등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레이다 최대탐지거리와 표적을 분리·식별할 수 있는 분해능력은 50∼60 퍼센트(%) 향상됐다. 작은 선박 및 보트까지도 먼거리에서 탐지·추적할 수 있으며, 동시에 추적 가능한 표적의 개수는 2배 증가되어 군의 해안 경계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입국 선박 및 적의 소형선박의 은밀한 침투 및 적 상륙세력 기동 등 다양한 표적을 24시간 365일 동안 감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해안감시레이다에 적용되는 전력 운영방식을 기존의 진공관 방식(TWT) 레이다에 비해, 높은 전력효율과 긴 수명을 보유한 반도체 전력 증폭방식(SSPA)으로 새롭게 적용하여 운영 및 유지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감시레이다-II는 2025년부터 양산을 착수하여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하여 군에 배치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윤창문 감시전자사업부장은 “향후 해안감시레이다-Ⅱ가 군에 전력화되면 해안경계 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세계에 수출되는 K-방산의 주요 무기체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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