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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세계 최초 발견 해양어류 기준표본 확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세계 최초 발견 해양어류 기준표본 확보
  • 해양환경팀
  • 승인 2024.05.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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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기증받은 둥근바다뱀장어 기준표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뉴스1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기증받은 둥근바다뱀장어 기준표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뉴스1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서해에서 발견돼 전 세계에 처음 보고된 해양 어류 3종의 기준표본을 확보, 이를 해양생물 주권 강화 관련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준표본은 지구상에 사는 생물 중 학계에 새로운 종으로 처음 보고할 때 근거가 되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해양생물 주권을 주장하는데 증거로 활용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확보한 기준표본 3종은 △둥근바다뱀장어 △흰점양태 △황해볼락 이다.

이는 모두 서해에서 발견·보고된 해양 어류로, 둥근바다뱀장어(완모식표본 1점·부모식표본 7점)와 흰점양태(부모식표본 1점)는 이충렬 군산대 명예교수가, 황해볼락(완모식표본 1점·부모식표본 3점)은 김익수 전북대 명예교수가 각각 기증했다.

특히 둥근바다뱀장어는 전북 부안 계화도(새만금 방조제 안쪽) 주변에서 채집된 종으로 새만금 간척공사 이후 발견되지 않아 국내에서 절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증받은 기준표본의 학명, 채집 장소, 채집일, 기준표본 종류 등 세부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해양생물 기준표본을 기증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증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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