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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등 '최악의 살인기업' 발표…지난해 현대삼호 3명 사망 밝혀
민노총 등 '최악의 살인기업' 발표…지난해 현대삼호 3명 사망 밝혀
  • 조선산업팀
  • 승인 2024.04.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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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속노조
출처 금속노조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가졌다.

민노총에 따르면,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은 지난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최악의 살인기업'은 선정되지 않았다. 정부가 자료 제출을 사실상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조선사 중에서는 삼성중공업이 2018년 선정됐다. 2017년 5월 1일 골리앗 크레인에서 협력사 직원 6명이 숨졌다고 한다.

현대중공업은 2017년과 2015년 두번이나 선정됐다. 2016년 특별근로감독 이후 4월에 6명이 숨지고, 11월에도 1명이 사망했다. 2014년에는 총 8명이 근로자가 숨졌다.

현재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도 두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총 5명이 숨지며 2011년 선정되었으며, 그 이전인 2009년 총 6명이 숨지며 2010년에도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STX조선해양은 2011년 총 5명이 숨지며 2012년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선정기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민노총 등은 2024 살인기업 공동4위로 현대삼호중공업(현재 HD현대삼호)을 꼽았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지난해 1월과 8월, 그리고 12월에 협력사 직원 총 3명이 숨졌다고 한다.

민노총 등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게 되는 날까지 산재사망을 일으킨 기업을 찾아내고, 이름을 공개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행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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