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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EU 수출 급증
경남지역, EU 수출 급증
  • 김기만
  • 승인 2004.06.25 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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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21억5000만달러… 지난해에 비해 51.5% 늘어

유럽연합(EU) 회원국이 확대되면서 올해 경남지역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가 발표한 도내 EU 수출동향자료에 따르면 올 5월말까지 수출은 총 21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5%나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수출증가율 30.3%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국의 EU수출증가율 49.4%보다 높은 것이다.

국가별로는 새 회원국인 키프로스가 선박수출에 힘입어 EU 전체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3억10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94배 늘었으며, 새로 가입한 몰타도 1억50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1000배 넘게 증가했으며 헝가리와 체코에 대한 수출도 배나 증가했다.

기존 EU 회원국 중에는 덴마크가 4.8배 늘었으며, 프랑스는 배 이상 수출이 증가했고 핀란드 50%, 스페인 43%, 포르투갈 36% 등으로 호조를 보였다.

이같은 EU 수출호조는 세계적인 조선호황에 따라 도내 조선업체의 선박수출이 크게 늘어났고 가전제품을 비롯한 자동차 휴대폰 등 주요 공산품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EU의 수입시장도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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