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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거통고하청지회 투쟁 선포 “한화오션은 단체교섭 응하라”
금속노조 거통고하청지회 투쟁 선포 “한화오션은 단체교섭 응하라”
  • 조선산업팀
  • 승인 2024.04.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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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사업장 서문 앞에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2024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4.4.17/뉴스1 강미영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사업장 서문 앞에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2024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4.4.17/뉴스1 강미영 기자

 


한화오션 20개 사내하청업체와 단체교섭을 시작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총궐기대회를 앞둔 18일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하청지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일부 하청업체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했고 심지어 임금 삭감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숙련노동자가 조선소를 떠나지 않고 떠난 노동자가 조선소로 돌아오게 하려면 조선소 직접 생산 80% 이상을 담당하는 하청노동자 임금과 복지 수준이 정규직 노동자의 80%는 돼야 한다”면서 “고용이 안정된 상용직 노동자가 전체 하청노동자의 70% 이상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앙노동위원회는 한화오션에 조선하청지회와 단체교섭하라고 결정했지만, 한화오션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으로 시간 끌기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화오션은 조선하청지회와 직접 단체교섭에 응하고 하청노동자 임금 대폭 인상, 상용직 고용 확대 및 처우개선을 하라”고 강조했다.

하청지회는 지난 11~17일 올해 하청노동자 요구안을 설명하는 1차 단체교섭을 사내하청업체와 한 데 이어 오는 19일 하청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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