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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동 불안, 우리 경제·공급망에 막대한 영향"
윤 대통령 "중동 불안, 우리 경제·공급망에 막대한 영향"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4.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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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중동 전체로 번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 지역의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이는 우리 경제와 공급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석유의 6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되고 있고,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72%에 달한다"며 "막대한 운송비 증가와 국제 유가 상승은 우리 물가 상승으로 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발생한 지난 14일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 국민의 안전 대책 마련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외국민과 선박, 공관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또한 사태의 확전이나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에 관한 분석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여러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안정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이나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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