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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체에 뇌물요구 혐의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 '재판행'
민간업체에 뇌물요구 혐의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 '재판행'
  • 항만산업팀
  • 승인 2024.04.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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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전경 / 뉴스1 ⓒ News1
인천항만공사 전경 / 뉴스1 ⓒ News1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항만공사(IPA)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엄재상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전직 IPA 50대 임원 A 씨와 40대 직원 B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2~3월 사업 편의를 봐준다는 취지로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항 항만 배후부지 내 녹지 공간에 골프연습장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IPA는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감사에 착수했다. 검찰도 IPA를 압수수색하는 등 PC와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지 못해 A 씨 등이 받은 뇌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형법에 따라 공무원 등이 그 직무에 관해 뇌물을 요구했을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질 수 있다.

IPA는 지난해 임기 만료로 회사를 떠난 A 씨의 퇴직금 환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직위 해제한 B 씨에 대해서도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전날 기소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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