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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중소 연안선박 현대화 박차…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 개최
노후 중소 연안선박 현대화 박차…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4.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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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수부 블로그
출처 해수부 블로그

 

정부가 민간과 협력하여 노후 중소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4월 2일 오후 2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연안해운업계, 중소조선업계, 현대화펀드 및 정책금융 기관으로 구성되었다. 연안해운업계에서 한국해운조합, 중소조선업계에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정책금융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연안선박 현대화펀드를 담당하는 세계로선박금융(주) 당이 참여한다.

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선박 건조 지원창구 일원화, ▲동일 선종 선박 공동 발주 지원, ▲ 선박 건조 및 금융 정보제공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해운 업계는 노후 선박 대체와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친환경 선박 건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중소조선소를 확보하고, 중소 조선업계는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어 연안해운업과 중소조선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중소 연안선박을 건조할 조선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이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국민 안전을 위해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연안해운업과 중소조선업이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정부 출자를 통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고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부담을 결합하여 선박대여회사 설립 및 선박을 건조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2027년까지 3000억원 규모이다. 2016~2022년까지 1990억원을 출자하여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하였으며, 2024년부터 내항화물선까지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지원대상은 연안여객·화물운송사업자이며, 운영은 ㈜세계로선박금융이 맡는다. 국내 조선소 건조 시 건조가의 최대 6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선박대여회사가 선주가 되어 선사와 장기 용선계약(15년)을 체결하고 여객선사는 용선료를 지불하여 펀드 투자금를 상환(3년거치 12년 분할상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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