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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3월 내수 주춤…현대차 16.1%·기아 7.6% 감소(종합)
국내 완성차, 3월 내수 주춤…현대차 16.1%·기아 7.6% 감소(종합)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4.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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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더 뉴 쏘렌토.2023.8.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기아의 더 뉴 쏘렌토.2023.8.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가 부진했다. 대표 업체인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의 국내 판매 부진에 월간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3월 글로벌 판매량 71만381대를 기록, 지난해 3월(73만2218대)보다 3% 감소했다.

업체별 글로벌 판매량은 △현대차 36만9132대(전년대비 -3.7%) △기아 27만2026대(-2.4%) △한국GM 5만1388대(26%) △KG모빌리티 1만702대(-21.8%) △르노코리아 7133대(-54.3%)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한국GM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감소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전반적으로 수출보다는 내수 부진이 컸다.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중견업체는 물론 현대차도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월 국내서 6만2504대를 팔며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랜저(6100대), 싼타페(7884대), 투싼(3524대) 등 주요 모델 판매가 주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1만1839대)는 올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 이상을 기록했다.

기아 역시 1년 전보다 7.6% 감소한 4만9006대에 그쳤다. 이 밖에 KG모빌리티(-47.2%)와 르노코리아(-22.6%)도 내수 부진을 이어갔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수출은 5개사 합산 58만9777대를 기록하며, 1년 전(59만1020대)보다 소폭 하락했다.

업체별로 △현대차 30만6628대(-0.7%) △기아 22만2705대(-1.2%) △한국GM 4만9350대(26.3%) △KG모빌리티 6000대(27.3%) △르노코리아 5094대(-60.3%)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GM의 해외 판매는 2013년 12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권역별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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