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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새 회장에 박종식 씨 당선
수협 새 회장에 박종식 씨 당선
  • 나기숙
  • 승인 2004.06.2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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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협회장선거에서 투툐용지를 검표하고 있는 선거관계자들

임기4년의 수협중앙회의 새 회장에 박종식(朴鍾植, 56세)씨가 당선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2층 강당에서 전국의 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제 21 대 수협중앙회장으로 박종식 씨를 선출했다.

수협 조합장들의 직접투표로 치러진 이날 선거는 박종식 당선자가 전체 유효 투표수인 91표 가운데 50표(55%)의 지지를 얻어 경합을 벌였던 박학순 후보의 41표 보다 9표를 더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4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에서는 박종식 후보가 35표, 박학순 후보가 31표를 각각 득표했으나 과반수를 얻지 못해 두 후보를 상대로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수협 분위기를 쇄신해 어업인을 위한 진정한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종식 새수협회장은 194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 명예수산학 박사로서 거제수협조합장, 수협중앙회장, 한국수산회장 등 우리나라 수산업 경영 현장의 주요 직책을 고루 역임해 수산업에 관한 한 그 능력의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0년 수협회장 재임 당시 수협이 공적자금을 받아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한 뒤 현재 수협이 안고 있는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 조합장들의 지지를 받아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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