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선박관리 전산시스템은 해양사고 현황을 선박의 사고유형별, 톤급별, 업종별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한후 협회 본부 및 15개 지부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활용함으로써 선박검사시 해양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협회는 2000년 5월부터 해양사고방지센터를 설립·운영해오면서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양사고를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해양사고 선박관리 전산시스템의 개발로 보다 체계적인 해양사고 분석 및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한층 더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선박검사기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사고 선박관리 전산시스템으로 분석한 해양사고 현황 및 관련자료등을 협회 홈페이지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아울러 해양사고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선박소유자 등에게 알리는 등 해양사고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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