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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국적선원 지속 양성과 고용 확대 힘쓰겠다"
선원노련 "국적선원 지속 양성과 고용 확대 힘쓰겠다"
  • 부산취재팀
  • 승인 2024.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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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 
제공 선원노련
제공 선원노련

 

선원노동계가 정부와 사측에 국적선원의 지속적인 양성과 고용 확대를 촉구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박성용)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사측과 정부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에게 내항, 연근해, 원양어선 분야에서 한국인 선원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체 대의원 134명 중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선원노련은 선원을 위한 법률 개정, 해양수산부 내 선원국 신설, 선원의 노동 권익 및 단결력 강화를 위해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개정 촉구 △금어기 및 휴어기로 인한 실직어선원의 생계지원과 복지대책 촉구 △어선원 차별 철폐를 위한 ‘선원법’ 개정 촉구 △해양수산부 ‘선원국’ 설치 촉구 △내항 선원 노동권 강화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사측의 부당 개입 강력 대응 △제46차 ITF 총회, ITF 사무총장 후보 지명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원노련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선원국 신설 ▲한국인 선원의 교육훈련기금 사업완비 ▲노사정 대타협 이행여부 모니터링 ▲내항상선 및 어선원들을 위한 선원 비과세범위 확대 및 근로환경 개선 ▲어획물 격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선원들을 위한 정부 지원 요청 ▲어선원 직불금 제도 개선 ▲금어기 및 휴어기 어선원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과 어선원 재해보상제도 개선 ▲태종대 순직선원위령탑 이전 ▲외국인 혼승기금의 투명한 운영 ▲외국인 특별 조합원 보호 대책 마련 등 정책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용 위원장은 “정부와 사측이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장에 나서 준다면 선원노련은 언제나 합리적이고 보다 현실적인 대안과 해법으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을 비롯해 해운 및 수산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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