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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협회 "올해 여객서비스 확대에 만전 기할 것"
한중카페리협회 "올해 여객서비스 확대에 만전 기할 것"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2.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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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기총회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발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던 한중 카페리선박의 여객서비스가 재개되었지만 아직까지 여객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올해 한중카페리협회(협회장 박준영 위동항운 사장)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여객서비스 재개에 따른 대비 및 개선방안을 꼽았다.

지난 6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올해 사업계획 중 첫 번째로 거론된 것이 여객서비스 재개에 따른 대책 마련이다. 협회는 우선 해양수산부(해운정책과 및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세관, 법무부 등 관련 정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객서비스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사태에서 겪은 바와 같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독감 및 바이러스 문제에 대해 회원사가 정보 공유 등 공동으로 대응해 대처에 나서는 한편, 중국의 카페리업계 및 지방정부와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객업무 편의성 증대 방향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한 중국과의 해운회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제26차 해운회담 후속 조치와 향후 제27차 해운회담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지난해 컨테이너시장 전면 개방에 따라 황해정기선사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처해왔다. 차기 회담에서 논의될 수 있는 △선복 교환 활성화 방안 △화물관련 안전관리 강화 방안 △전기자동차 선적 주의 사항 △운영 중단 중인 항로 개선 방향 설정 △전자상거래 물품 등 복합운송 시범 시행 및 정착화 방안 △악천후 시 운항 제한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협회는 항로의 시장 안정화를 위해 △운임공표제 운영 방안 지속 검토 △금교회의 및 YSLC, 화주협의회, 여행업협회 등 민간협의체와 교류 협력 강화 △비정부기구(NGO), 지역업단체, 언론 등 한중항로 개방요구 대응 및 협력 강화 △인천항 자유무역지구 확대 지정 △컨테이너시장 개방에 따른 카페리의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공동운항, 신조선 건조 등의 문제 중점 해결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터미널과 관련한 개선 방안도 추진된다. 인천항에서는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해수청, CIQ 등과 협조해 △선박접안, 화물 및 여객 동선, CIQ X-ray 등 테스트 △부두운영 효율화 점검 △선사별 부두 설비 개조 공사 등에 나선다.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공사가 올해 10월 준공되면서 여객 터미널 부분, 화물 CY 부분, 연락교 및 함선 부분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공론화시켜 개장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대한 해소 시킬 수 있도록 주기적 논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회원사에 대한 편의도 증진시켜 나간다. 한중카페리항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신조선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기관과 언론계와도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회원사간 공동운항 및 상품 공동 개발 등과 추진하고, 각종 관련 협회와도 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회원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서 하역료 인하 및 유가 인상에 대비한 공동구매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류를 공급하고 공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등과도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안전기관과 안전관련 단체와도 손잡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협회는 카페리사업과 관련 국내외 법규을 검토해 중대재해처벌법, 국제적인 환경규제, 도선 및 예선 업무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지원에 대해서도 이를 연장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간다. 올해 항만시설사용료는 20%, 선사 사무실 임대료는 100% , 입출항료는 40% 지원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한중복합운송 사업 등도 올해 추가로 진행되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객 수요가 미비한 실정이다"면서, "한일 양국 정부와 지원 방안 등을 수시로 논의하면서 여객 확대 방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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