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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린꽃게 불법어획 집중단속
태안군, 어린꽃게 불법어획 집중단속
  • 나기숙
  • 승인 2004.06.23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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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비어업인들이나 관광객이 그물 등을 이용해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어린꽃게를 잡는 행위를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태안군은 이기간 경운기를 이용한 저인망 작업이나 후릿그물, 잠수장비 등을 동원해 어린꽃게를 잡다 적발되면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직원이나 어촌계원 50여명으로 이뤄진 합동단속반을 구성, 불법어로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에 집중 배치하고 했다.

또 연휴나 공휴일에는 수산자원관리감시원 15명을 투입, 항포구 주변과 바닷가에 이뤄지는 불법 어로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뜩이나 꽃게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어린꽃게를 남획할 경우 관내 해역에서는 더 이상 꽃게를 구경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불법조업과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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