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이규복)이 후원하는 '2023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선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국토교통부 정우진 물류정책관,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이사, 전국화물자동자운송사업연합회 최광식 회장,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정유섭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수중소물류기업(인)과 논문공모전, 그리고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중소물류기업(인)으로는 최우수상 아워박스㈜, 우수상 디버㈜, 강호산업㈜, 물류장인상 우진특수 권혁수 화물기사, ㈜선광 박진우 부장(물류장인상) 등이 선정됐다.
논문 공모전 입상자는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전공팀(송영철, 류슬기, 박민영, 이다예), 우수상(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상) 고려대학교 대학원팀(차형주), 장려상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팀(이기주, 정동진, 김도경, 이은주), 중앙대학교 대학원팀(양혜정, 정경욱) 등이다.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반프(물류 트럭 스마트 타이어 프로파일 시스템)가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와따(AI 기반 창고물류관리 플랫폼)가 우수상을, 그리고 ㈜브이투브이(대중물류망을 활용한 도심 배송서비스)가 장려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의 ‘중동시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전공팀에서 ‘특허 분석을 이용한 글로벌 스마트물류 트렌드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채준재 교수의 ‘토폴리지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성요소 분석’,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반프 유성한 대표가 ‘물류 트럭 스마트 타이어 프로파일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