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를 찾아라, 가정의 날 실시 등 감성경영 박차
한진해운(대표 최원표, www.hanjin.com) 직원경영협의회는 동료사랑, 이웃사랑으로 즐겁고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수호천사를 찾아라 등 11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가지고 'Fun & Cool' 한진 캠페인을 6월 한달 동안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첫 행사로 진행된 '우리 팀 수호천사를 찾아라'는 각 팀 투표를 통해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솔선 수범하는 65명의 수호천사를 선정해 케잌과 함께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주 부터는 '시네마 데이'를 실시, 그 동안 업무 성격상 교류가 없었던 팀들이 짝을 이뤄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상하 동료간 지켜야 할 직장예절 재조명을 위해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후배직원으로부터 듣고 싶은 말과 싫은 말 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사내게시판에 공지했는데, '선배님, 이런 일은 제가 하겠습니다(솔선수형)'과 '술(밥) 한잔 어떠세요(후배가 지불)' 를 가장 듣기 좋은 말, 긴급한 부탁을 할 때 '저도 바쁜데요'와 '그거 제 일 아닌데요'가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선정됐다.
현재는 상사로부터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 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밖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보람의 일터 만들기란 주제로, △팀장과 팀원간 티타임, △교양도서 배포, Happy Hour 실시, △전 직원에게 작은 화분 나눠주기, △가정의 날 실시(매일 수요일 조기귀가 운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내 봉사 동호회인 이웃사랑과 공동으로 사회봉사 카드 신청 작성,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봉사 동호회 가입 등 소외 받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와 서울본사 전 임직원들이 맥주를 마시며 함께 어울리는 'Happy Hour' 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진해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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