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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영부인 현대삼호중 소난골 선박 명명식 참석
앙골라 영부인 현대삼호중 소난골 선박 명명식 참석
  • 조선산업팀
  • 승인 2023.09.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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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12일 앙골라 소재 소난골(SONANGOL)사로부터 수주한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명명식에 아나 아폰소 디아즈 로렌소(Ana Afonso Dias Lourenco) 앙골라 영부인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서 해당 선박은 17세기 서남부 아프리카를 통치하며 포르투갈 제국의 식민지 지배에 대항했던 여왕의 이름을 딴 ‘소난골 진가 반데(SONANGOL NJINGA MBANDE)호’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길이 269m, 너비 48m, 깊이 23m의 제원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을 장착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은 “저희 회사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앙골라 소난골 사의 선박 명명식에 로렌소 여사가 참석해 영광이다”면서 “소난골 진가 반데호의 안전한 운항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선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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