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2-28 21:40 (수)
HMM 인수 예비입찰 마감…LX·동원·하림·하팍로이드 등 4곳 참여
HMM 인수 예비입찰 마감…LX·동원·하림·하팍로이드 등 4곳 참여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8.2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독일 하팍로이드 등 4곳이 HMM 인수 의사를 최종 밝혔다.

HMM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21일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독일 하팍로이드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매각을 추진하려했던 SM그룹과 글로벌세아 등은 불참했다. 참여 여부와 관련해 부인했던 현대차그룹(현대글로비스), 그리고 포스코그룹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번 HMM 경영권 매각 예비입찰은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1억9879만주의 주식과 전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영구채 2조6800억원 중 1조원을 전환한 주식 2억주를 합한 총 3억9879만주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절차이다.

매각 주관사는 이들 예비입찰 참여사를 대상으로 최종 후보군을 선정하고, HMM에 대한 최종 실사를 거치게 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LX인터내셔널을 유력한 후보로 점치고 있다. 이번 매각에는 영구채 전환 물량도 대상이 되면서 매각가가 5조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매수 의시를 타진해왔던 SM그룹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영구채 전환 물량이 나와 매각가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독일의 해운사인 하팍로이드로의 매각에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국민의 세금인 공적자금이 투여되어 일어선 HMM을 외국기업이 인수한다는 것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HMM의 매각 절차는 두달여간의 실사작업을 거쳐 본입찰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11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