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2-28 18:41 (수)
HMM, 상반기 수익율 탑클래스 수준…시황 저조에도 선방
HMM, 상반기 수익율 탑클래스 수준…시황 저조에도 선방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8.11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MM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상반기 매출 4조2115억원, 영업이익 4666억원, 당기순이익 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매출 9조9527억원, 영업이익 6조846억원, 당기순이익 6조777억원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하지만, 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이라는 것이 HMM의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2분기는 매출 2조1300억원, 영업이익 1602억원, 당기순이익 3128억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2분기 매출 5조340억원, 영업이익 2조9365억원, 당기순이익 2조9412억원에 비해서 크게 줄었다.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실적이 하락하는 추세이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서는 실적이 향상되었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운임하락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대목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특수기간(2020~2022)을 제외하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하면 올해 어려운 시황에서도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HMM의 주력 서비스인 미주(서안) 노선의 경우, 2019년 상반기(1610) 보다 2023년 상반기(1346)에 더 낮은 운임이 기록되고 있지만, 실적 부분에서는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부채비율은 2023년 6월 말 기준 24%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26% 보다 소폭 개선되었다.

HMM의 컨테이너부문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상존과 소비시장 수요 회복 지연으로 단기적 급격한 공급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황과 연계한 서비스 합리화, 신규항로(FIM 노선) 개설 등 항로·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벌크부문 중 탱커(Tanker)의 경우 OPEC, 산유국 추가 감산 합의에 따라 중동 지역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신조선 유입 감소로 인해 안정적 선복 공급이 예상된다. 또한 동절기 수요 증가에 따른 4분기 이후 원유 수요 증대가 전망된다.

HMM은 "운영효율 증대, 단위운송비 등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더불어 전세계 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를 비롯해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IT 시스템 개선 등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출처 HMM
출처 HMM
출처 HMM
출처 HM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