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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영사 동해해경청 방문 "부상선원 구조해 감사"
中영사 동해해경청 방문 "부상선원 구조해 감사"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6.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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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다이민 카이 주한중국대사관 영사가 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부상 당한 중국 선원을 구조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중국 대사관 영사 등 2명이 동해청을 방문해 동해에서 손목이 절단된 중국 선원을 경비함정과 헬기 급파로 구조한 우리 해경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12일 오후 1시 30분께 울릉도 북동방 120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에서 중국인 선원이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다. 동해해경청은 1500톤급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해 이 선원을 긴급하게 이송해 구조했다.

중국 대사관은 지난달 18일 감사 서한을 보낸데 이어 직접 영사를 보내 우리 해경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 것이다.

다이민 카이 영사는 "어렵고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대한민국 해경에 거듭 감사한다"며 "양국의 우호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하며 해경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장인식 동해해경청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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