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해양·항공 물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월미도 뉴코스모스 크루즈에서 '2023 해양·항공 물류 선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글로벌 물류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인천시 해양·항공 물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의원, 해양·항공 물류업계, 학계 전문가, 인천대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생, 청운대 글로벌물류학과 대학생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해양·항공 물류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주제로 ▲제4차 지역물류기본계획(인천연구원 김운수 연구위원) ▲인천항의 미래 발전전략과 대응(인천항만공사 김순철 항만운영실장) ▲항공물류 성장전략(인천공항공사 이상용 물류처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인하대 권오경 교수를 좌장으로 인하대 박민용 교수, 인천대 이향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 인천지역 해양·항공 물류 분야의 심도 있는 토의와 질문이 이어졌다.
인천시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글로벌 항만·공항을 바탕으로 국제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