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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 상향…한화그룹 지원 전망
나신평,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 상향…한화그룹 지원 전망
  • 조선산업팀
  • 승인 2023.05.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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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나신평은 24일 대우조선해양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며, 등급전망을 기존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의 회사 인수 본계약이 2022년 12월 16일자로 체결되었으며, 5월 23일에 인수 관련 유상증자 대금(2조원 규모)이 납입되면서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5개사)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나신평은 등급전망 상향조정 핵심사유에 대해 우수한 시장지위와 확대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월 말 수주잔량(CGT) 기준 글로벌 2위(시장점유율 7.9%)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3월 말 회사의 수주잔고는 28.2조원으로 매출 대비 약 4.9배(2023년 1분기 매출 연환산 적용)에 달하는 제작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나신평은 2021년 이후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나신평은 운전자금 및 투자소요 등으로 단기간 내 자체 현금창출을 통한 재무안정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나신평은 마지막으로 한화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지원 능력이 우수한 한화그룹의 회사 인수 이후 편입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사업적, 재무적 통합 수준도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이를 종합하면 회사에 대한 한화그룹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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