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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소년단"…창립 43주년 맞아 비전 선포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소년단"…창립 43주년 맞아 비전 선포
  • 해양교육문화팀
  • 승인 2023.05.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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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제공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하 '해양소년단연맹' 총재 김경배 HMM 대표이사)이 단원 대상을 현재 학교나 가족에서 지역으로 확대하고, 각종 행사에도 대국민 참여를 강화하는 등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연맹 재도약을 위한 '2030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김경배 총재는 기념사에서 “연맹은 단원 대상을 학교→가족→지역으로 확대하고, 각종 행사프로그램에도 대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해양소년단 활동의 대중화 추진, 연맹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어 "정부기관, 관련 업·단체 및 학교 등에서도 연맹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해양소년단연맹은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4대 중점전략 및 12개 이행과제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4대 중점전략은 △핵심역량강화(지속가능한 바다) △범국민 해양교육문화활동 확대(공생의 바다) △미래 해양인재 육성(미래의 바다) △자립경영 구축(풍요로운 바다) 등이다.

또한 각 전략별 3개씩 총 12개의 이행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 ◆핵심역량강화(지속가능한 바다) △해양교육활동 콘텐츠 개발 △해양교육활동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브랜드 인지도 제고 ◆범국민 해양교육문화 활동 확대(공생의 바다) △해양교육활동 시설의 확충 △해양교육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화 △해양교육활동 참여 환경 조성 ◆미래 해양인재 육성(미래의 바다) △해양 진로직업체험 교육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화 △해양전문인력 지속적 확보와 관리 ◆자립경영 구축(풍요로운 바다) △경영전략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 △연맹 육성지원 단체 설립 △해양교육활동 기금조성

해양소년단연맹은 해양에 대한 교육과 보존 및 보호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풍부한 해양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비영리 단체다. 1980년에 창립되어 지난 43년 동안 해양안전, 해양문화, 해양환경, 해양영토,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는 "연맹은 청소년인구 자연감소, 코로나 상황 등으로 인한 조직 침체위기를 극복하고자 창립 43주년에 즈음하여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소년단!’이라는 미션과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과 함께!'라는 '2030 비전'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관련 기관, 업·단체장, 지방연맹장 및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맹발전 유공자 9명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3명), 여성가족부장관 표창(1명), 연맹 총재 표창(5명)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 현황>

해양수산부장관 표창(3명) : 연맹 감사 백동관, 대원 임지원(고등1), 이정훈(초등6)

여성가족부장관 표창(1명) : 연맹 이사 이희재

연맹 총재표창(5명) : 장보고대기장 강영석 상주시장 / 충무대기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 충무금장 권순선 차장, 조용대 서울연맹 차장

해양교육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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