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대학교(책임교수 노창균)가 광주여자대학교(책임교수 인옥남), (주)라온힐(대표이사 김형진)과 손잡고 크루즈 및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목포해양대를 비롯한 광주여대, 라온힐 등 3개 기관은 지난 16일 오후 광주여대 어등관 3506호에서 '스마트선박 크루즈 및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의 소과제 중 하나로 친환경스마트선박 운용 및 승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목포해양대와 광주여대 등 교육기관은 해양레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라온힐은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선박 크루즈 및 해양레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광주지역과 목포지역의 학생 및 신규 인력에 대한 해양전문 인력 양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된다.
특히, 목포해양대는 해양관광산업이 주목적인 목포지역 등에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초석을 갖추며 해양 신산업 육성 등 다각도의 방안 마련에 나선다.
라온힐은 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만과 해운, 해양레저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양레저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이다.
라온힐은 한화리조트에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도넛보트를 납품하여 순수 전기 보트인 도넛보트의 관광산업 아이템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온힐은 현재 목포시 평화광장에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도넛보트 해양관광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온힐이 목포시에 추진·계획하고 있는 '도넛보트 관광사업'을 통하여 목포해양대와 광주여대에서 양성된 전문인력들이 보트관리, 보트제조 및 수리, 레저보트 운용,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수 있다.
목포해양대 노창균 교수는 "목포시의 해양관광산업 발전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와 목포시민이 레저활동에 대한 활동이 한단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라온힐 김형진 대표이사는 "목포시에 위치한 평화광장은 해양레저에 지리적 접근성과 수요를 가지고 있다"면서, "목포해양대와 광주여대의 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도넛보트 해양관광사업을 통해 목포시의 해양관광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