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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유·무인 복합체계 자문단' 출범
해양경찰 '유·무인 복합체계 자문단' 출범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5.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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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8일 무인항공기, 수상・수중 드론,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유・무인 복합체계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명준 경비국장 등 해양경찰 지휘부와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해양경찰 드론 업무 현황과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 중인 '2023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해양경찰청 특별전시관을 자문단과 함께 참관하면서 무인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가능성, 해양경찰 임무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경찰청 안철준 경비과장은 “해양경찰은 빠르게 발전하는 미래 기술을 해양 경비체계에 접목해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범한 자문단은 해양경찰 드론 관련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양경찰 드론 발전 자문단'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 드론 인공지능(AI)기술 등 유・무인 복합체계 전문가 4명을 추가 위촉하여 확대 개편된 것이며, 유・무인 복합체계는 기존 경비 세력의 부족한 능력을‘보완’하고, 그간 불가능한 임무 영역까지‘확장’하는 한편, 반복적이고 위험한 임무를 ‘대체’함으로서, 해양경비 세력의 감시・예방・상황 대응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 미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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