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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전남 고흥 우두항에 운항사무소 개소
KOMSA, 전남 고흥 우두항에 운항사무소 개소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5.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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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개소식(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센터(센터장 김종주)는 고흥군 금산면에 우두운항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여수해양경찰서, 고흥군,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두항 여객선 안전관리는 1일 1회 운항관리자가 순환, 업무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해 현장에서 항로상 해상기상을 실시간 수집 분석하고 밀착형 여객선 안전점검 등 운항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우두항은 평화해운(주) 소속 여객선 2척이 매일 6회 이상 기항하고, 연간 약 2000여 회를 운항하고 있다. 여객 10만여 명과 차량 6만여 대가 오가는 고흥지역 해상교통 주요 항구다.

공단 김현 운항본부장은 "도서지역 빈틈없는 운항업무 강화를 위해 우두운항사무소를 신설했다"면서, "현장 중심의 여객선 안전관리로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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