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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LNG추진 연료운반선 명명
한국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LNG추진 연료운반선 명명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5.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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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식 기념사진(출처 한국남부발전)
명명식 기념사진(출처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발전 5사 중에는 처음으로 LNG추진 연료운반선을 건조해 명명식을 가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오후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발선사 최초의 LNG 연료추진선인 'HL 남부 1호'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1년 7월 건조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친환경선박인 LNG추진 연료운반선 2척을 도입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명명된 'HL 남부 1호'가 이중 첫번째 선박이다. 두번째 선박인 'HL 남부 2호'도 오는 9월 투입 예정이다. 이들 선박은 발전사 연료 수송에 투입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날 명명식에서 "발전 공기업 최초 LNG 연료 추진선 도입으로 본업인 안정적 전력 생산을 넘어 공급망까지 탄소 중립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해 민·관·공의 경계를 넘는 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명식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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