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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컨테이너 171개
시간당 컨테이너 171개
  • 김기만
  • 승인 2004.06.1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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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슨터미널 시간당 컨 처리 신기록

부산항 자성대부두(5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지난 15일 ‘짐 플로리다(ZIM FLORIDA)’호에 대해 시간당 컨테이너 171개를 처리해 국내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허치슨터미널에 따르면 짐 플로리다호에 갠트리크레인 6기를 투입해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2002년 허치슨사가 부산항과 광양항에 진출한 이후 최대의 생산성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후 1시간에 평균 하역한 컨테이너 개수는 터미널 평가기준 가운데 중요한 요소다.

현재 국내 터미널은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1시간에 120∼140개 정도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치슨터미널 관계자는 “최근 선사들이 터미널 생산성을 선박기항의 중요 요소로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기록 경신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운영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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