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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해양수산포럼' 발족…총 24명의 의원 참여
'국회 해양수산포럼' 발족…총 24명의 의원 참여
  • 해양정책팀
  • 승인 2023.04.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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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윤재갑 의원실
제공 윤재갑 의원실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해결 및 정책 연구를 위해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해양수산포럼'이 26일 발족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 감소는 물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 등 대내외적인 난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국회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24명이 함께 국회 해양수산포럼을 발족했다. 

설훈 의원이 포럼의 대표를 맡았고, 윤재갑 의원이 연구책임 의원을 맡았다. 

정회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설훈, 윤재갑, 김민석, 서영교, 박정, 허종식,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권영세, 엄태영, 윤주경 의원 등 10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준회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서삼석, 박영순, 이용빈, 김경만 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박진, 조해진, 이채익, 김성원, 이달곤, 서범수, 안병길, 조수진 의원 등 14명이 가입되어 있다.

국회 해양수산포럼은 매월 해양수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면한 현안 해결과 대한민국 해양·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윤재갑 연구책임 의원은 "해양과 수산이 주는 무한한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무역 강국이자 해양수산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만큼, 국회 해양수산포럼이 해양수산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의 발제로 해양수산부, 목포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운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산업 해기인력 현실과 육성방안'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국회 해양수산포럼에는 김원이, 김홍걸, 서삼석, 양정숙, 위성곤, 이달곤, 이원택, 홍익표 의원(가나다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도덕희 해양수산총장협의회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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