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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최초 중고차 경매 출품 150만대 돌파 
현대글로비스, 국내 최초 중고차 경매 출품 150만대 돌파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4.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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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양산 경매센터 전경(제공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양산 경매센터 전경(제공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국내 최초로 15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거래 통계를 집계한 결과, 13일까지 누적된 중고차 경매 출품 대수가 15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기록 달성의 요인으로 경매센터 추가 개설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현재 인천, 분당, 시화, 경남 양산 4곳의 경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100여개의 매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출품건수 기준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최대 공급자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가 낙찰 받는 식이다. 일반 소비자는 경매에 참여할 수 없지만 차량을 출품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한층 효율적인 시스템 도입 등 편의성 개선을 통해 중고차 매매업체와 일반 소비자들 모두가 자동차 경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의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reater Erie Auto Auction(GEAA)을 인수하는 등 글로벌 중고차 경매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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