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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차관 "정부가 해운기업의 버팀목 역할하겠다"
송상근 차관 "정부가 해운기업의 버팀목 역할하겠다"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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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송상근 차관이 해운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해운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버침목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차관은 3월 29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이 주최하는 '해운업 CEO(최고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해운업 CEO 초청 세미나는 매년 정부와 연구기관 및 국적선사 등이 모여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송 차관은 지난해 6월에도 참석한 바 있다.

현재 해운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교역은 둔화되는 반면, 선박 공급량은 확대되어 해운 시황이 급락하는 등 시장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황기에도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수출 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올해 3조원 규모의 국적선사 경영 안전판 대책과 탈탄소 규제에 대응한 친환경 전환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간 해운기업의 역동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할 계획이다”라고 약속했다.

송 차관은 이어 “해운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해운 불황기와 수출 부진이라는 파고를 넘을 것이다”고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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