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영지원본부장에 김우철 현 경영지원본부장, 동남권역본부장에 김창진 전 공제사업실장을 선출했다.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은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 해사안전시설과장, 항만기술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김창진 동남권역본부장은 한국해운조합 공제개발팀장, 공제업무실장, 부산지부장 등을 지냈다.
조합은 권역별 특화된 역할 분담과 자치권 부여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권역본부장제 도입을 위한 직제 개편을 확정한 바 있다.
부산·울산·경남·포항지부를 총괄하는 동남권역본부와 목포·여수·제주·서해·완도지부를 총괄하는 서남권역본부를 신설했다.
3월 말 조합 내부직원 공개모집을 통한 서남권역본부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