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3월 1일~3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4%(65.2억 달러) 감소했다. 수입은 3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22.5억 달러) 줄었다.
올해 연간누계로는 수출이 1274억 달러로 13.4%(196.4억 달러)로 감소하였으며, 수입도 15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20.6억 달러) 소폭 줄었다.
수출 주요품목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69.6%) 등은 증가한 반면, 선박(△57.0%). 반도체(△44.7%), 석유제품(△10.6%), 무선통신기기(△40.8%), 정밀기기(△26.0%) 등은 감소했다.
미국(4.6%)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36.2%), 유럽연합(△8.9%), 베트남(△28.3%), 일본(△8.7%), 인도(△3.1%) 등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품목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석탄(19.4%), 승용차(24.5%) 등은 증가했지만, 원유(△10.3%), 반도체(△4.8%), 가스(△23.1%) 등 감소했다.
중국(9.1%), 대만(14.1%) 등에서 수입은 증가했지만, 미국(△13.9%), 유럽연합(△2.9%), 일본(△13.9%), 호주(△24.7%)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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